오늘 방탄커피에 대해 글을 쓰다가 언급된 제로콜라.
옛날에는, 아니 옛날이라 해봐야 불과 2~3년 전에는 콜라는 당연히 스탠다드를 준수하는 것만을 고집했고 그중 빈도는 코카콜라90% 팹시8% 맥콜2% 수준이었다.
오죽하면 코스트코가 코라에서 팹시로 바뀌었을때 속상했을까 ㅋㅋㅋㅋ 그리고 트레이더스가 코카콜라라며 그렇게 팔랑거리며 다니던 마트를 바꾸었을까 ㅋㅋㅋㅋ
까맣디 빨간 로고..... 무심한듯 리본같은 저 필기체..
우선 LCHF의 기본은 자연에서 온것을 먹는거, 성분표에 모르는게 쓰여있으면 먹지 않은거 이 두가지를 기본으로 가져간다. 정보를 알아본 사람이야 알겠지만, 탄수화물만 줄이고 체중을 줄이겠다는 목표 보다는 식이를 통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체중도 건강을 해치는 요소가 되다 보니까 다이어트를 위해 하기도 하기보단 다이어트 때문에들 한다.
탄수화물이 줄어들다 보니 소화에 부담이 없어 속이 편한건 덤.
아 그래 콜라. 그중 제로콜라. 코카콜라에선 제로 라는 이름으로 팹시에서는 맥스 라는 이름으로 제품이 있다. 국내에서 코카콜라 라이트는 유통되지 않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몇달 전에 본듯도 한데 지금 막 검색해 보니 인터넷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다.
제로콜라 뿐 아니라 제로칼로리로 표기되는 음료가 정말 칼로리가 0 인것은 아니고, 식품법상 5kcal 미만이면 0kcal로 표기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표기 한다고한다. 흠..! 왜 인지는 모르겠다....왜?
그래서 동아 나랑드 라던지 이마트 노브랜드에서 나오는 키위나 망고의 탄산수(미국 스캇이라는 음료회사 제조음료, 오리진은 찾아보진 않았지만 가격이 매우 착하다 1리터에 천원도 안하니..)도 제로칼로리 0kcal로 표기한다.
왜?
이 사진은 오래된 것이다. 하긴 저 위의 로고도 오래된 것이다. 왜냐면 지금의 코카콜라는 2016년에 모든 콜라의 라벨을 레드와 화이트 폰트로 변경했다. 이제는 실물로 보기 힘들어 질 것이다..
그냥 내가 좋아 하는 탄산음료, 그중 주류인 맥주를 제외하면 단연코 제일 많이 마신 음료는 코카콜라 클래식 일것이고, 최근 2년간을 생각한면 당연하게 코카콜라제로 일 것이다.
LCHF를 하시는 분중 제로콜라를 마시고 싶다 하시는분. 맘껏 마시시라. 하루에 1리터 이상을 마시면서 진행한 식이요법 기간중 주당 1.5키로씩 쭊쭊 빠져나가는 동안에도 나는 콜라를 마셨단 말이다.
제로콜라는 식이요법중에도 마실 수 있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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