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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사먹기

오이도 하와이안 쉬림프 트럭

오랫만에 정말 맛있는 맛집

맛집이란 말 자체가 그냥 식당의 또다른 일반 명사가 된 듯한 요즘이라

맛있는 맛집이라고 해봤다

건물전경... 와이프가 포스팅 안할거냐고 하길래 갑자기 꺼내서 찍어놨다

맛 없으면 귀찮아서 안 하려고 했거든

입구는 건물 외부와 내부엘리베이터 두군데


메뉴판은


우리가 먹은건

햄벅스테이크와 야채볶음밥


빅한판....? ㅋㅋ 작명이
여튼 22마리에 2.9만원

마리당 천원이 넘지만 새우의 크기를 고려했을때 어디가서 어떤 새우 요리를 먹어도 이만큼 가성비는 안나온다

하다못해 길가에서 튀겨파는 왕새우튀김이 얼마더냐

기성새우랑은 다른 생새우

중식당 메뉴 중하와 대하의 중간정도 사이즈를 등을 반으로 갈라 요리했는데 갈릭은 갈릭 대로 맛있고 핫은 핫대로 매콤하게 맛있다
성향 차이겠지만 결국 뭐가 더 맛있다고 할만큼 차이가 안나게 맛있다

일반 밥은 무한리필
김치 피클밖에 없지만 반찬도 무한리필을 빙자한 셀프서비스 ㅎ

아이들을 위한 하이체어도 여러개 있으니 이유식 아기까지 부담없이 올 수 있으며 오이도라는 관광특구에 이런 합리적인 식당 아니 맛집이 있다는게 이색적이다

아니지 그냥도 이색적인 식당이긴 하지

하와이에 서핑차 가면 본점?에도 꼭 가봐야겠다

이런 이벤트 하는데 티스토리는 해당사항이 없는가보다

여튼 꽤나 훌륭한 식당을 만나 오랫만에 식당 포스팅 하는데 여긴 진짜다

월요일은 쉰단다

주소랑 전화번호 적으면 상업적 블로거지.....겠지

난, 어딘지 알고 어떨까 검색 해봤을때 솔찍 담백한 이런 후기를 보면 힘내서 오지 않을까 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