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시작한것은 언제인지 기억나지도 않는 내 핸드폰에 가장오래된 게임 클래시로얄. 클래쉬로얄.
3000점에서 전설이었던 적도 있었는데 그것도 언제인지 모르게 패치가 되어 세분화 되면서 리그가 생기고 도전자가 생기고 한참을 정글아레나에서 지냈었다. 가끔 운좋게 3000점을 넘겨 호그마운틴에서 메가나이트를 얻게 되고는 이리 저리 메가나이트를 필두로 덱을 짜보았다. 메가 원탑에 잔챙이들덱. 골렘에 메가나이트 광역뎀, 뭐 별거 다해보다가 우연하게 짜진 조합으로 3200점대에서 4~5일만에 3800점을 만들어 아레나12 전설아레나에 도착했다.
사용한 덱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 하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첫핸드 4장중에 로얄 자이언트가 있다면 로얄자이언트는 킹타워 바로 뒤에서 걸어가도록 놓고 타이밍은 엘릭서가 9일때가 가장 좋다. 대부분 눈치싸움을 하는데 그게 싫어서 만든 덱이다.
먼저 선빵을 날렸으니 상대는 보통 로자의 카운터로 건물을 올리거나 고블린류, 해골류 혹은 날파리류를 꺼내게 되어 있기에 보통 우리 첫 로자가 아처타워와 다리 사이쯤 갔을때 8엘릭서가 된다. 로자가 다리를 넘는 순간이 중요한데 그때까지 상대가 아무 반응을 하지 않았다면 킹타워 바로 한칸 앞에 용광로를 올린다.
용광로에 대해 설명하지면 두마리의 10렙 파이어 스피릿이 나오는데 이게 매우 쏠쏠하고 이 덱의 코어라 볼 수 있는 카드이다. 상대도 10렙의 킹이라면 아처타워의 공격력이 한방에 파이어스피릿을 정리하지 못해 매 10초마다 파이어 스피릿을 제거하기 위해 무언가의 액션을 해야만 한다. 보통 익숙한 상대방은 바로 파볼을 날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 또한 매우 이득인 상황이다. 고블린갱이나 미니언패거리를 바로 꺼내줘서 상대의 감전 마법이나 통나무를 확인 한다던지 광역유닛 카드를 강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정도 진행이 되면 게임은 거의 잡았다고 보면 된다 상대에선 로자를 잡기위해 쓰는 카드들은 메가나이트, 일렉트로마법사로 이득방어를 하기 쉽기 때문이다.
프린세스는 화살대용로 쓰면 되는데 그 방법은 프린세스가 있는 사람은 다들 알것이라 생략하겠다.
공격을 가는것은 거의 로자로 시작하고 용광로가 받치는 방법으로 운영하면 그리 크게 어렵지 않게 아레나를 올릴 수 있는 덱이다. 물론 손에 익숙하지 않고 내는 타이밍을 잡아보기 위해서는 2vs2에서 연습을 하는게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도 2vs2에서도 승리를 쉽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나같은 경우 무과금은 아니고 아레나 특별 상품만 3번 구매를 했었으며 보유 카드도 신카드를 제외하면 다 가지고 있다고 될 정도지만, 이덱의 장점이라면 본인 익숙한 방어 유닛들로 대체 구성한다고 해도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는 것이다.
고블린갱은 창고블린이나 해골군대로, 미니언패거리는 박쥐나 미니언으로. 일렉트로 마법사는 얼음 마법사나 일반 마법사, 도끼맨으로도 대처가 가능하다. 실제로 그렇게 운영을 하기도 했으며 승률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덱 운영이나 궁금한 점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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