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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코인지갑 터치엑스월렛.

우연한 기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전자지갑, 터치엑스월렛을 사용할 기회가 왔다.

현재는 비트코인지갑 겸 이더리움지갑. 일반 하드월렛이라고 하기엔 지원하는 코인의 한계가 있지만 아직 정식 출시 이전이니, 출시와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꼭 그래야만 하고.





케이사인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회사로 전환"
케이사인이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기술회사'로 전환을 예고했다. 자회사 에스씨테크윈과 기술력을 모아 암호화폐 지갑을 출시가호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한다.
회사는 블록체인 전문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을 진행하며 계열사와 함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암호화폐공개(ICO)까지 추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케이사인은 1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드형태의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터치엑스월렛(TouchxWallet)' 출시를 알리며 블록체인 기반 사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터치엑스월렛, 보안·편의성 강화…"렛저 나노 S 잡겠다"

터치엑스월렛은 지문인증을 통한 본인확인 기능으로 보안을 강화한 게 특징. 암호화폐 송금 시 지갑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입력정보를 재확인하고 지문인증으로 거래를 승인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터치엑스월렛은 스마트폰 앱과 초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로 통신하며 기기간(E2E)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통신 보안을 강화했다. 금융보안칩을 탑재해 암호화폐 키를 안전하게 생성·관리하며, 기능개선을 위해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지갑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암호화폐 잔액을 확인하고 QR코드로 표시되는 지갑주소를 이용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 10가지 종류의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코인마켓캡 상위 30개 코인을 지원하고 하반기엔 상위 50개 코인으로 암호화폐 보관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하드웨어 지갑은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 충전기(USB-B타입)로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160mAh로, 30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출고가는 19만9천원(199달러)이다. 내달 17일 정식 발매 전 한 달간 터치엑스월렛 홈페이지에서 사전판매를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최승락 케이사인 대표는 "거래소 해킹으로 암호화폐 탈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안전한 보관수단으로 하드웨어 지갑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나노 렛저S 보다 보안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터치엑스월렛을 내년까지 10만대 이상 판매하고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단 목표"라고 말했다.

또 "10월부터 미국과 일본의 현지법인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11월에는 이태리·브라질 등 현지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해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기술기업으로 재도약

데이터베이스(DB) 보안에 전문성을 지닌 케이사인은 20년 가까이 사업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나, 기존 사업 구조로는 추가 성장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에 하드웨어(HW) 기반 보안인증 전문기업 에스씨테크원, 악성코드 분석 전문기업 세인트시큐리티 등을 지난해 인수하고 신기술을 수혈했다. 또 계열사와 함께 통합연구조직 '케이블록텍'을 만들고 블록체인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세인트시큐리티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악성코드(멀웨어) 정보 공유 서비스를 구상 중이며, 이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ICO를 계획 중이다. 

또 2020년까지 암호화폐 거래와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암호화폐 기반 신용·직불 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단 목표다. 내년 4분기까지 터치엑스월렛의 카드 두께(3.8mm)를 일반 신용카드 두께(1mm)로 줄이고 신용카드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 또한 내후년에 ICO를 추진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최 대표는 "10~15년 이상 된 기존 사업 모델을 유지하면서 매출 정체가 있는 건 사실"이라며면서도 "매출은 200억~300억원, 영업이익은 매출의 15% 정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신사업으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m.inews24.com/v/1117749#imadnews




기술적인 부분이나 생산 목적 등의 스펙은 내가 쓰는것보다 제조사 기사가 더욱 정확하고 신뢰를 줄 것으로 판단해 기사를 긁어왔다. 



기술적인 안정성이야 누가 "우리 보안이 취약하게 내놓았습니다." 하겠냐?

시장에 처음 나오면, 보안은 시장이 검증해 주는 것이니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벌써 장점이 있다.

가지 유사 제품인지 경쟁 제품인지 렛저에 비해 모양이 훨씬 낫다.

디자인적인 부분은 모르겠지만 서도 휴대하기가 카드형태로 되어 있기에 나노렛저의 USB타입 크기도 적잖이 커서, 

그것보다는 지갑에 어떻게든 들어가는 카드형태가 편리하다.


나에게는 그렇다. 는거다. 개인의 취향이니.




박스 앞 뒷면, 패키지는 크지 않다. 제품도 크지 않고.

보안에 관련된 특징들.



제품의 앞 뒷면.


앞면에는 E-INK 혹은 E-paper 라고 하는 전자잉크로 된 액정이 보이고, 아래 은테두리에는 정전식 터치와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지문센서가 보인다. 


뒷면에는 메탈릭 소재로 헤어라인이 들어가 있어 고급스럽게 보인다. 같은 재질로 옆면까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마감도 꽤 훌륭한 편이어 손이 베이거나 하지 않을것같다.


나는 가끔 새 카드들이 날카롭게 되어 있어 베이는거 아닌가 걱정한다.


옆면은 검+빨의 체크무늬지만 빨간색이 좀 어둡게 쨍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사용자 설명서와 리커버리 시트가 있다.

충전 케이블은 우븐 처리되어 고급지다. 튼튼할듯.



리커버리 시트를 펼치면 24개의 공간이 있다. 사용처는 아래에서 다시 보겠음.



사용설명서. 뭐 저대로 흘러가듯 설정하면 된다.


설정하다가 보면 리커버리 시트에 적어두어야 할 단어들이 나오고, 적은후에

일일이 시험?을 본다. 제데로 적었는지........ 랜덤이 아니라 전 항목 다 나온다

지문센서으 좌측이 1 우측지2. 경계가 없어 처음엔 깅가밍가 하지만 몇번 눌러보면 조작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 


마이코인에 들어가면, 현재는 비트코인지갑 1/2 와 이더리움지갑 2/2 밖에는 지원을 하지 않지만, 해당 코인 그리고 주소, QR코드까지 생성되어 보인다. 나는 현 비트코인이 없이 0.0이지만 저기에 잔고가 보여질 것 같다.


진가는 본인의 코인을 터치엑스월렛이 지원을 하느냐 아니냐가 사용자 선택의 1순위가 될 것이고, 시장에서 탑을 달리는 2개의 코인만 지원하는 지금 이 월렛을 선택할 사람은 별로 없을것으로 생각된다, 나노렛저도 20개 이상의 코인을 지원하고 있고, 하드웨어만 있으면 소프트웨어로 가상화폐 종류를 늘려가는건 어려운일이 아닐 것 같다.


전자지갑으로써의 기능은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아까 예기한 지갑안에 넣을 수 있다는 휴대성에서는 나노렛저랑 비교할 수 없을 편한함이 있다.




저런식으로 처음 실행할때 휴대폰 근처에 두고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본인의 하드월렛 주소를 생성하면 끝이다.


간단.


약 10일간 대기상태에서(...사용할 일이 없었다....) 베터리가 1/2수준으로 감소된 것을 보니 최대 2주간 대기, 실제 사용하는 양에 따라서 감소되는 배터리를 감안하더라도 10일 이상은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내장 베터리는 160mah 의 작은 용량이므로 충전시간도 그리 길지 않을것이다.


포스팅을 하면서 충전하다가 느낀것인데 이런 충전식 이라면 지금 제작된 형태가 가장 얇은 형태로, 더이상 얇은것을 기대하긴 힘들지 않을까 싶다. 마이크로USB의 단자 두께와 위아래 케이스의 최소 베젤을 생각하면 더이상 얇아지는것은 무선충전의 범위와 만나기 전까지는 힘들 것같다. 최소한 수년, 혹은 10년까지도 이 이하의 크기의 코인지갑은 만나기 어렵지 않을까.